카테고리 없음2016. 4. 19. 20:16
연애할 때는 그렇게 줄줄 외우다 싶이한 레스토랑 맛집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 아내의 생일을 맞이해 분위기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을 찾아 나섰다.

평일이라 아내가 퇴근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곳이 강남권에서 정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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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처스컷 강남점은 예전에 블루밍가든이라는 레스토랑 갔었다가, 연결되어 있어서 본 적이 있었다. 그 때 느낀 분위기가 꽤 고급스러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설마, 내 기억이 잘못 된것은 아니겠지 하면서 걸어갔다.

역시!! 기억속의 그 곳이 맞았다. 게다가 밤이라서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는 입구 계단 옆으로 밝혀진 불빛이 더 로맨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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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처스컷 강남점은 강남역에서 도보 5분 정도여서 접근성이 우선 좋다.

그리고, 유명한 레스토랑은 보통 예약제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 전에 해야 한다. 다행히, 붓처스컷 강남점의 경우는 평일에는 아직 하루 전에도 예약이 가능했다. 타 유명 레스토랑에 비해 예약이 덜 붐비는 것 같긴 했지만, 미리 예약하는게 안전은 할 듯 하다.

분위기는 연인의 데이트 장소, 귀중한 손님에게 식사 대접하는 장소로 추천할 만한 정도의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그에 따라 스테이크의 맛이 정말 좋고, 가격은 인당 10만원 내외 정도이다


Posted by Hughrave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