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의인을 위해서가 아니다
"내가 세상에 온 것은 의인을 부르려 함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하게 하려 함이니라.
온전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필요 있나니...
곧 책임을 질 수 있고 죄를 범할 능력이 있는 자들에게 회개와 침례를 가르칠지니,
참으로 부모들을 가르치되 그들이 회개하고 침례를 받고,
그들의 어린아이들같이 스스로 겸손하여야 하며,
그리하면 그들이 모두 그들의 어린아이들과 함께 구원을 받으리라...
주의 길을 굽게 할 자에게 화 있을진저,
이는 그들이 회개하지 아니할진대 멸망할 것임이라....
죄 사함은 온유함과 마음의 겸손을 가져오며,
온유함과 마음의 겸손으로 인하여 성신의 방문이 임하는 것이라..."
- 모로나이서 8장.
주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의인을 위함이 아니고, 죄를 짓고 있는 사람들에게 회개를 통한 구원을 주시려고 왔다라는 말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의로운 사람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고, 그들은 잘 하고 있으니...어떻게 보면 잘 하는 방법도 잘 모르고, 잘못을 저지르고 어떻게 회개를 해야 할지 모르는, 자괴감과 자책감에 빠져 더욱 더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상황 속에서 자포자기 하고 싶어질 때...그럴 때 구원의 손길과 회개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기쁘겠는가?
회개를 통한 죄 사함으로 온유함과 겸손, 그리고 성신의 방문이 이뤄진다고 했다.
진정한 회개를 통해 이러한 행복과 평안함을 느낄 수 있겠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회개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신다.
즉, 책임과 죄를 범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회개가 필요한 것이다.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어린아이들은 회개가 필요없고, 우리는 그러한 어린아이들과 같은 겸손함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