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4일. 음력으로 새해 다음 날, 조부모님 산소에 들렀다.
외할아버지 산소, 월정 근처에 모셨다. 도로에 바로 접해 있어서 차는 저렇게 한 곳에 세워둬야...
외할머니는 가장 나중에 돌아가셨다. 송당이라는 곳 공동묘지에 모셨다. 전망이 탁 트인 명당 자리이다. 날이 좀 뿌예서 잘 안 보이네--;
친할아버지, 할머니는 고향 근처인 성산에 묻히셨다. 산소는 못 찍고 돌아오는 길에 성산일출봉을 들려서 겨울의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담아보았다.